유니클로, 독거노인 지원으로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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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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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클로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의류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독거노인을 지원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8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 아래 ‘2016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를 개최하고, 독거노인 후원에 기여한 단체 및 기업과 개인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인 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실제 유니클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지난 5년간 594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27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총 4억5530만원 상당의 기부금 후원 및 물품 협찬을 진행했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옷의 힘’을 통해 지역사회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꿔나갈 수 있다는 신념을 실천함으로써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일상을 선물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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