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소년’ 김영근, Mnet ‘슈퍼스타K 2016’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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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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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지리산 소년’ 김영근이 Mnet ‘슈퍼스타K 2016’ 대망의 결승전 무대에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8일 밤 9시 30분 생방송으로 펼쳐진 ‘슈퍼스타K 2016’ 결승전은 독보적인 소울 음색으로 첫 방송부터 심사위원단과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얻은 김영근이 우승을 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결승전 무대에서는 TOP2 김영근과 이지은의 박빙의 대결이 그려졌다.

첫 번째 미션은 ‘스페셜 스테이지’로 TOP2와 실력파 뮤지션이 컬래버레이션 무대. 김영근은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함께 크러쉬의 ‘Hug Me’를 선곡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지은 역시 가수 유성은과 함께 들국화의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번째 미션에서 TOP2는 각자 가장 자신 있는 곡을 선정하는 ‘자유곡 미션’을 선보였다.

김영근은 포지션의 ‘이 사랑’을 선곡,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성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이지은은 박효신의 ‘숨’을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으로 선보였다.

무대가 모두 끝난 후 결과 발표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영근과 이지은은 심사위원 평균 95점, 94점으로 김영근이 1점 앞선 가운데, MC 김성주의 입에서 호명된 이름은 바로 김영근. 김영근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부모님께서 믿어주시고 계속 응원해주셨는데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숱한 감동을 선사한 Mnet ‘슈퍼스타K 2016’은 김영근이 최종 우승자가 되면서 8개월 간 펼쳐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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