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 5452억원 수정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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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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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2017년도 예산안 확정,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 이태환 교육위원장은 "지방교육재정 여건 감안, 편성된 예산인 만큼 교육현장 적재적소 가치 있게 쓰도록"당부

 ▲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내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을 심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당초 교육감이 제출한 2017년 세출예산안은 5,511억 4,528만 원이였지만 이중 59억5,264만 원을 감액한 5451억 9263만 원으로 수정 의결, 2016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교육청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처리했다.

특히, 내년년 본예산 중 주요 감액 사항을 살펴보면 (가칭)제2특성화고 설립 사업비 32억 2천만 원과 학교법정시설유지관리용역비 2억원 등 총 19개 사업 59억15,264만 원을 감액했다.

반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활동 참여 학생에게 제공하는 아침 간편식 비용인 '라이브레드(Libread)사업 2600만원과전국학교스포츠클럽 참가교 운영비 지원 1000만 원 등 총 4개 사업 6,600만 원을 증액 심사했다.

이태환 교육위원장은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편성된 예산인 만큼 우리 시 교육현장 적재적소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교육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의된 예산안은 8일부터 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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