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해시에 따르면 올해 12건에 6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확보한 38억 원 보다 대폭 증가한 것이다.
시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행정자치부 소관 지역현안 분야와 국민안전처 소관 재난안전 분야로서 태풍 '차바' 피해복구비 27억 원, 진영읍 북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4억 원, 상동면 장척 군도22호선 확장 4억 원, 서부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7억 원, 대동면 괴정교 재가설 6억 원, 진영 용담2교 재가설 5억 원, 방범용 CCTV 설치 5억 원 등이다.
이로써 태풍 피해 조기 복구와 노후 위험교량 재가설을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수년간 계속된 도로 확충 민원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게 됐다. 또한 김해시 서부지역의 노인 여가시설 확충을 위한 '서부 노인종합복지관' 건립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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