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한 의사 연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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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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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외국인 환자 유치 지역 다변화를 통한 해외환자 유치 증대와 부산의 선진 의료기술 전파를 위해 부산지역 의료기관(이하 연수기관)과 연계, 중국 의사연수단(2명)과 몽골 의사연수단(3명)을 초청해 해외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아대학교병원은 8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의사연수단 2명을 초청해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며, 중국 의사연수단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국비로, 의사연수 프로그램은 동아대학교병원에서 무상 지원한다.

또한 라인업치과의원은 8일부터 22일까지 몽골 의사연수단 3명을 초청,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며, 몽골 의사연수단의 체재비는 시비로, 의사연수 프로그램은 라인업치과의원에서 무상 지원한다.

연수기관에서 2주 이상 의사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부산시장과 연수 의료기관장 명의의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부산시에서 연수 받은 해외 의료진은 부산의 의료기술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해외 환자를 유치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선점 및 해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한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과 연계한 의사연수 프로그램 진행으로 기존 해외시장인 러시아, 중국을 넘어 몽골 지역까지 의료 교류를 확대해 외국인 환자 부산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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