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극비전국제콘퍼런스(ICAV) 201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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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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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북극에 대한 정보교류와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북극비전국제콘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북극이니셔티브 선점과 북극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북극비전국제콘퍼런스 2016(ICAV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북극, 세계에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해빙(解氷)의 가속화로 북극이 보유한 미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북극 연구와 개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해수부의 북극협력주간과 연계 개최해 관련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기조연설에 이어, 북극 해빙환경, 북극해자원과 에너지개발, 북극해항로와 인프라 등 3개의 세션에 노르웨이, 캐나다, 미국, 일본 등에서 7명의 국내·외 극지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의 관련 기관들이 힘을 합쳐 북극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세 번째 행사를 치르게 됐다"면서, "북극비전 국제콘퍼런스가 지역의 대표적 북극행사로 자리매김해 부산을 극지연구와 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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