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2016 창직어워드 연말경진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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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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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3년 연속 수상

[사진제공=동주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동주대(총장 김영탁)는 지난 6일 서울KDB 생명타워에서 열린 '2016 창직어워드 연말경진대회'에서 미용계열 창직동아리 '인디뷰티' 팀이 전국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진행된 창직어워드는 전국 21개 대학, 178개 프로젝트팀 중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상위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동주대 인디뷰티 팀은 '암 환우 뷰티관리사'란 창직 아이템으로 전국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주대 인디뷰티팀은 미용계열 1학년 학생인 김재림, 전유정, 유지영, 3명으로 구성됐다.

동주대 창직 동아리팀의 역대 수상실적은 지난해 특수아동과 유디우드팀의 '특수아동 놀이프로그램개발'로 금상, 2014년 조선해양과 N&P팀이 개발한 구명조끼로 금상을 수상했다.

김영탁 총장은 "동주대 미용계열은 전국 최초·최고로 정평이 나있으며 인디뷰티팀의 창직 아이템은 항암치료로 인해 변화하는 신체적 외형의 불편함을 첨단 메이컵 테크닉과 코디네이션을 접목해 암치료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자신감 상실을 극복하게하고 나아가 정서적으로 안정된 정상생활 복귀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영 팀장(동주대 미용계열 1학년)은 "미용으로 사람의 외모 및 마음까지 변화시켜주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며 "저위험치료기에 있는 1·2기 암환우를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대상을 모집·선정해 뷰티케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주대는 보건복지와 교육 중심의 특성화대학으로서 전 학생들이 입학 후 졸업 때까지 4주 160시간의 현장실습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졸업이 되는 대학으로 소문나 있고, 16년째 매년 40여명의 졸업생을 호주, 일본, 싱가폴, 중국 등으로 해외취업의 명문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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