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친환경우수농특산물 2017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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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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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논산청정딸기 산업특구 육성 및 명품 친환경 딸기 생산에 기여

▲논산시 2017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선정(친환경 딸기)[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8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시상식에서 친환경우수농특산물부문(딸기) 선정영예를 안았다.

 ‘2017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는 국내 산업 발전과 브랜드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96년의 딸기재배역사를 가진 전국최대 생산단지인 논산시는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천적농법을 도입한 청정딸기재배지로, 논산 친환경 딸기는 논산 고유의 환경·산업·문화 생태계의 결정체다.

 논산은 고당도 및 풍부한 영양소의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최적화된 천혜의 기후·토양을 갖고 있으며, 논산친환경딸기는 2005년 고설식 수경재배를 시작으로 국산 논산품종인 설향·금향을 개발했다.

 시는 2006년 기획재정부로부터‘청정딸기 산업특구’지정 받았으며, 2009년 ‘예스민 딸기클러스터’선정, 2010년 딸기산업특구 장려상 수상 및 딸기관련 특허 8건 출원, 2013년 딸기향 테마공원프로젝트 확정, 2014년 딸기관련 5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우리나라 친환경사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는 그동안 기업유치, 각종공모사업과 시범사업 등을 통해 현재 논산 전체딸기재배농가의 40%에 해당하는 800여농가에 고설수경재배시설의 도입관련 기술을 확산시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17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는 논산딸기축제는 2011년 충청남도 우수축제선정, 대표브랜드상 지역축제부분 최우수상, 2014, 2015년에는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지역경제, 문화발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논산 친환경딸기 브랜드의 저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제17회 논산딸기축제는 전국에서 56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220억여원의 지역경제유발효과를 이뤄내며 재배에서 유통까지 전체과정에 친환경 기준을 접목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논산딸기는 전국 13%의 최대면적 최고 생산량을 점유하고 있는 효자 작목으로 전국 제일의 딸기고장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과 3농혁신 조기정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6차산업화를 위한 가공시설 및 기술지원으로 ‘청정논산 딸기’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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