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전진대회' 시청 대강당서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08 10: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효자·효부, 외국인 며느리, 친절시민 시상 등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협의회(회장 이호형)가 8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진대회는 시 협의회가 한 해 동안 심혈을 기울여 발굴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효자·효부, 친절시민 등을 포상하고 이들의 선행을 널리 전파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시상엔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로 시 협의회 우재혁 수석부회장이 국민훈장을, 중구협의회 임순예 여성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울주군 두서면위원회 복기득 위원장, 동구협의회 이인수 부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시 협의회 김규중 이사 등 7명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시 협의회 설근수 이사 등 28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시 협의회 도홍진 이사 등 15명이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2016년 효자상은 노모를 모시고 살며 효를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동구 김병문 씨, 울주군 정정호 씨가 수상한다.

효부상은 중구 윤복순, 김기옥, 홍현주 씨, 남구 김훈자 씨, 북구 노미선 씨, 울주군 지복순 씨가 각각 수상한다.

외국인 며느리 상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공경하고 한국의 효 사상을 몸소 실천하여 귀감이 된 김지연 씨(베트남)가 효부특별상을 받는다.

자립부문은 2005년 탈북, 울산에 정착해 경제활동과 학업 활동을 병행·자립해 모범적으로 사는 구향분 씨가 특별상을 받는다.

친절시민 봉사상은 강물에 투신한 고등학생을 구한 울산대 이지환, 손민찬 학생 등 11명이 수상한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협의회는 매년 효행을 몸소 실천해 타인에 귀감이 되는 효자․효부와 친절과 선행을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 1993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4회째를 맞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