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F-A-S-T' 하나만 알아 두면 전조증상 확인해 긴급조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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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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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뇌졸중 전조증상을 알아두고 빠른 대처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과 같은 추운 겨울이되면 뇌혈관 문제로 뇌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뇌졸중을 우려해야 한다. 한국에서 뇌졸중은 60세 이상 사망 원인 1위로 꼽히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다음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갑자기 한쪽 혹은 양쪽 눈의 시력이나 시야에 이상이 생길 때, 몸의 균형을 잡기가 어렵고 팔다리 조정이 되지 않을 때, 말하고 듣는 것에 문제가 생길 때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 뇌졸증협회는 뇌졸중에 대한 자가진단으로 보다 기억하기 쉬운 방법을 마련했다. 이른바 'FAST캠페인'으로 불려지는 자가진단 방법이다.

F(Face): 웃음을 짓거나 입을 크게벌리고 있을 때 얼굴의 좌우모양이 다른지 확인
A(Arm): 팔을 앞으로 나란히 든 상태에서 10초 정도 버틸 때 한쪽팔이 굽어지거나 떨어지는지 확인
S(Speech): 말이 어눌하거나 이상하게 들리고 있는지 확인
T(Time):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119'에 연락해 긴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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