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HICO에서 어린이 진로·직업체험박람회 ‘2016 키자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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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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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포항·울산·대구지역 어린이들의 많은 방문예상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12월 7~11일까지 5일간 HICO에서 어린이의 꿈과 도전의 세계를 응원하기 위한 ‘어린이 진로·직업체험박람회 2016 키자비’를 개최한다. [사진=(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는 12월 7~11일까지 5일간 HICO에서 어린이의 꿈과 도전의 세계를 응원하기 위한 '어린이 진로·직업체험박람회 2016 키자비'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에이치엠디(주)(이하 ‘HMD’)가 주최하고 경북도, 경주시, HICO가 후원하는 2016 키자비 박람회는 민간이 주도한 공익 박람회로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더욱이 직업체험수업과 각 분야 전문가와의 만남, 지역대학의 특성학과 체험,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무대, 기관 및 기업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진 신개념 박람회다.

지난해 처음으로 광주·전남에 선보인 어린이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어린이의 꿈과 도전의 세계를 응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축제다.

광주광역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지난해 우수전시회로 선정했다. 경주에서 열리는 키자비 또한 경북도 전시회 개최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에 전문직업체험관이 없는 특성을 고려해 지역사회의 전문기관들이 뜻을 함께해 동참했다.

기존의 직업놀이체험관들이 갖추지 못한 다채로운 직업체험교육과 다양한 직업정보도 배우고 공연관람과 모델, 연기자 등 엔터테인먼트 체험의 기회도 제공, 교육에 재미를 더했다.

2016 키자비 박람회는 어린이들의 직업에 대한 개념 확립과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직업정보관, 전문직업인을 직접 만나 공감해보는 전문가 존, 직업체험 커리큘럼이 더해져 선생님과 함께하는 직업체험존, 마술 등 다양한 공연도 보고 모델 및 연기자 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존, 스포츠&놀이존 등이 마련됐다.

HMD 이경록 대표는 “어린이에게 맞는 적성검사를 통해 장래성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부연설명을 참고해 미래 직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에서 시작을 했지만 공공기관에 돌려주려 한다”며 “공공기관이 주최하고 자사는 콘텐츠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협업으로 더 큰 박람회로 참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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