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남대 대통령기록문화전 개최

오는 10일,‘전국 학생 대통령휘호쓰기 백일장’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주시 문의면에 있는 '청남대'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북도는 2016 청남대 대통령기록문화전 ‘전국 학생 대통령휘호쓰기 백일장’이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대통령 테마파크에 걸맞게 전국 초, 중, 고 학생 300명을 선착순 접수를 통해 대통령의 휘호를 써보며 미래지향적 비전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학생 대통령휘호쓰기 백일장’은 청남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13주년이 되는 해로 관람객 10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의미하는 바가 크다.

청남대 대통령휘호쓰기 백일장의 시상내용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0명이 수상된다. 

 접수순 150명이 동시에 대통령휘호쓰기 백일장을 치르며  휘호예시 주제로는 ‘대한만세(大韓萬歲)’, ‘참되고씩씩하게’ ‘호연지기(浩然之氣)’, ‘교육입국(敎育立國)’ ‘충효(忠孝)’ ‘새천년새희망(새千年새希望)’ ‘자유민주주의수호’ 중 주제휘호 4점을 게시, 이 중 참가학생이 선택해 연습 후 족자에 써 제출하면 된다.

중. 고등부는 오후 3시-4시사이 시작되며 초등부와 같은 형식으로,  휘호예시 주제로 ‘국부병강(國富兵强) 영세자유(永世自由)’ ‘화산동천(華山洞天)’ ‘증산흥국(增産興國)’, ‘유비무환(有備無患)’ ‘국가기강의확립(國家紀綱의確立)’ ‘반공단합(反共團合)’ ‘정론직필(正論直筆)’ ‘위충진명(爲忠盡命)’ ‘경천애인(敬天愛人)’ ‘대도무문(大道無門)’ ‘이민위천(以民爲天)’ 중 4점의 주제휘호를 게시, 이 중 참가학생이 선택, 족자에 휘호를 써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