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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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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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골든글러브 시상자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KBO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KBO 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2월 13일 오후 4시 4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선수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입장으로 시작하는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먼저 본상 시상에 앞서 KBO 리그 공식 파트너인 동아오츠카의 유소년야구 발전 후원 물품 전달식과 평소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선수에게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이 수여된다.

오후 5시 10분부터 MBC TV와 인터넷 iMBC.com,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모바일 앱 ‘해요TV’를 통해 생중계되는 본 행사에서는 KBO 상벌위원회가 선정한 페어플레이상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가 수여하는 골든포토상 등 특별상에 대한 시상에 이어 2016 KBO 골든글러브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발표와 시상이 진행된다.

이 날 황금장갑의 주인공인 10명의 수상자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 및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해설위원, 아나운서 등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를 통해 시상식 당일 무대 위에서 공개된다.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3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과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는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가 수여하는 트로피와 선정된 사진으로 제작된 대형 액자, 그리고 캐논 카메라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시상식 진행은 MBC 이성배, 김초롱 아나운서가 맡으며 스포츠스타 기보배(양궁), 유소연(골프) 선수와 배우 곽시양, 정다빈, 그리고 가수 윤보미(에이핑크) 등이 시상자로 나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걸그룹 러블리즈와 에이핑크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KBO는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야구팬 700명을 초청한다. 7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1인 2매씩 선착순 350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시상식 당일(13일) 11시부터 행사장 1층 로비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신청 결과는 선착순 마감 후 KBO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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