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집, A/S 발생 시 미국까지 무료발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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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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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의 해외직구족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다이슨 청소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해외직구 배송대행 업체인 오마이집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시즌이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동안 다이슨 청소기의 배송신청 건수가 4500건을 넘어서 단일 품목으로 가장 많은 이들이 구매 후 배송을 신청했다. 특히 태블릿과 노트북 컴퓨터 등 전자제품의 구매가 많이 이뤄져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족의 쇼핑성향이 확인됐다.

전자제품의 경우 고장에 따른 A/S의 문제가 관심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미국에서 구입한 전자제품의 경우 국내에서 A/S를 받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실제 다이슨의 경우 국내 총판이 있고, A/S센터가 존재하지만 해외직구로 구매한 상품의 경우 A/S 대상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해외직구로 구입한 전자제품이 고장나거나 할 경우 소비자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오마이집에서 해외직구로 구입한 전자제품의 A/S를 위한 해외 발송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마이집은 고객이 해외직구로 구매한 전자제품을 사용하다 고장이 나서 A/S를 받아야 하는 경우 고객이 오마이집에 신청만 하면 픽업부터 해외 발송까지 모든 과정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마이집은 또한 배송과정에서 파손, 오배송에 의한 사유와 고객의 변심으로 인한 반품도 역시 무료로해외 쇼핑몰까지 발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파손, 오배송 등 배송대행업체의 과실이 있을 수 있는 반품의 경우 반품하는 상품가의 20%와 고객이 오마이집에 지불한 배송비 및 세금까지 전액 환불하는 반품보상제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마이집은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시한다. 겨울 세일 시즌 신규가입 회원 추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것.

신규가입 회원 추천 이벤트는 신규가입 회원이 추천인란에 회원 ID를 등록한 경우, 추천인과 신규회원은 가입일로부터 한 달동안 배송비를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평균 30% 할인해주는 '프라임 무료체험 행사다.

연회비 49달러를 지불하는 회원제 유료서비스인 프라임 서비스는 사용실적에 따라 평균 28~36% 횟수에 상관없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각종 수수료를 무료로 책정하거나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TV 구매고객 대상 50달러 할인쿠폰과 50% 할인쿠폰도 각 1장씩 주어진다. 이는 해외직구 4번에 1번은 무료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해외직구를 많이 이용하는 직구족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해외직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마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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