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투자 활성화교육 진행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내에서 제작된 창작 뮤지컬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6일 서울 대학로 JCC홀에서 ‘창작뮤지컬 투자 활성화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창작뮤지컬 투자 활성화교육’은 창작뮤지컬 재원조성의 방법 및 방향성 제시하고, 공연재원조성 전문가 및 펀드 매니저 등을 초빙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공연펀드의 이해, 펀드매니저 양성, 뮤지컬 재원조성이란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심도 높은 강의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뮤지컬 제작사, 공연단체 뿐 아니라 뮤지컬 관련 학과 학생에게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양질의 창작 작품들이 그간 유명한 라이센스 뮤지컬에 밀려 투자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본 사업을 통해 공연예술단체들이 혜택을 입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플랫폼엘에서는 ‘창작뮤지컬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창작산실을 통해 국내에 선보였던 우수작들이 재공연 된 한편, 공연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