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400만 돌파, 개봉 17일째 박스오피스 상위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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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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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월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전날(3일) 18만 64443명을 끌어모았다. 현재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국내 개봉한 외화 중 4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신비한 동물 사전’을 포함해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주토피아’ 등 4편이다.

‘신비한 동물 사전’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동물 사전의 저자 뉴트 스캐맨더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신비한 동물 사전'은 '해리 포터' 시리즈(8편)와 마찬가지로 5편의 시리즈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오는 2018년 두 번째 편이, 2020년 세 번째 편이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3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형'(24만3859명), 2위 '미씽:사라진 여자'(18만7107명), 4위 '잭 리처:네버 고 백'(11만2178명) 5위 '언더월드:블러드 워'(1만3434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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