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학' 정유라 특혜 준 이화여대 교수 5명 중징계 소식 "해고가 답이다"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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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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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순실 딸 정유라에게 특혜를 준 이화여대 교수 5명이 중징계를 받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징계는 무슨 징계냐! 당연히 해고가 답이다(hr****)" "부정입학을 한 교수에게 정직 또는 해임은 중징계가 아니다. 파면하고 검찰 고발해서 감방 보내야 한다(da****)" "관련자 중징계 하겠다 = 감봉3개월. 입시부정으로 먹은 돈 = 월급의 10배(ni****)" "교수면 뭐 해..ㅉㅉㅉㅉ 정작 정말 중요한 가치는 돈에 팔아먹고 결국 중징계로 우스운 꼴. 반성하시길. 사람 꼴 우스워지는 거 한순간임. 제발 자신의 존재가치를 위해서라도 돈 때문에 사회정의, 신념을 버리지 말길(ne****)" "5명 교수 중징계가 아니라 수사해서 뇌물죄로 구속시켜라(fo****)" 등 댓글을 달았다. 

지난 2일 이화여대는 정유라 입학·학사 관리 특혜 의혹과 관련해 남궁곤 전 입학처장 등 5명을 중징계했으며, 최경희 전 총장은 검찰 수사가 끝나는대로 수사 결과에 따른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특별감사위원회는 "입학처장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학생이 있다'고 면접위원들에게 발언한 점, 정씨가 금메달을 면접 장소까지 휴대하는 것을 용인한 점 등은 면접심사에 부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위로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했다"며 중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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