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상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서해안에는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으며,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릴 전망이다. 강수확률은 모두 60%로 예상됐다.
중부지방에도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전남 남해안, 제주, 서해5도에서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8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간과 북부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상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기상청은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강원 영서·충청·전북·대구·경북에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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