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촛불집회] 이제는 '횃불'이다…청와대로 행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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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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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광화문광장에서 횃불을 들고 청와대로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오진주 기자]


특별취재팀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3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의 선전포고,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를 열었다. 시민들은 초겨울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국회의 탄핵안 가결' 등을 요구했다.

퇴진행동 측은 "국민투표 결과, '박근혜 즉각 퇴진'이 99.6%, '퇴진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반대'가 98.9% 등으로 나타났다"며 박 대통령의 즉시 퇴진과 정치권의 탄핵 결의를 촉구했다.
 

인터넷방송 진행자 '망치부인' 이경선 씨(가운데)가 3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모바일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김정호 기자]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집회 참가자는 오후 7시 10분 현재 110만명을 넘어섰으며, 부산 20만명 등 전국에서 45만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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