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온누리상품권 9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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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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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계층과 함께한 따뜻한 연말 나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는 연말을 맞아 인천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1일 '2016 연말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노숙자, 장애인 등 인천지역 취약계층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6곳에 총 9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자 사회복지법인 더모닝 해바라기 이사장, 원부규 장봉혜림요양원장, 이종원 인천남구노인복지관장, 김성준 남구 주안노인문화센터장, 김연화 하늘고운주간보호센터 대표, 박만옥 홀몸노인지원사업단 나눔터 대표가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온누리상품권 900만원 기부[1]


기부된 성금은 저소득계층을 위한 연말 선물, 쌀․반찬 나눔, 노인 및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무료급식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자 사회복지법인 더모닝 해바라기 이사장은"연말에는 외로움으로 더 힘들어하는 저소득층이 많다"고 말하면서,"중소기업계가 기부해준 온누리상품권은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 없이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주고 지역 전통시장도 살리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명했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올해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하여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였고, 이로 인해 더욱 더 추운 연말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으로 힘을 합쳐 나보다도 힘든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하면서,

"인천지역 중소기업계는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사랑나눔 약정식을 체결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부 문화 확대에 동참하였고,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기부 등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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