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종합 '숨고르기'...5거래일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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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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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가 30일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상하이종합지수가 30일 3300선 앞에서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5거래일 만에 숨고르기 장세를 펼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2.89포인트(1.0%) 하락한 3250.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2.51포인트(0.2%) 내린 11012.19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창업판은 나홀로 강세를 띠었다. 창업판 지수는 이날 22.70포인트(1.05%) 오른 2183.05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628억, 3006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비철금속(-2.21%), 석탄(-1.56%), 건설자재(-1.3%), 금융(-1.2%), 시멘트(-0.87%), 철강(-0.95%), 가전(-0.57%), 자동차(-0.46%), 부동산(-0.36%), 바이오제약(-0.04%) 등으로 내린 반면 전자IT(0.91%), 전자부품(0.37%), 미디어·엔터테인먼트(0.26%) 등은 올랐다.

상하이 선전증시는 최근 단기 랠리에 따른 피로감에 속도조절에 나선 모습이다.

한편 달러 강세가 주춤하면서 위안화 가치는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8865위안으로 고시하며 위안화 가치를 전날보다 0.03% 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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