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할부금융 누적 대출 1천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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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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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JT저축은행은 JT할부금융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대출 1000건, 대출잔액 57억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할부금융은 고객이 필요한 물품을 금융회사의 제휴 판매점에서 구매하고 구입 대금을 금융회사에 분납하는 상품이다. 신용카드 등으로 구입할 때보다 고가의 물품을 장기간으로 분납 구매할 수 있어 구매 시 부담이 낮은 장점이 있다. 

JT저축은행은 지난해 8월 라이선스 취득 후 올해 6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할부금융 상품을 선보였다. 이후 월 평균 약 10억원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사진=JT저축은행]


JT저축은행 할부금융으로 조달된 재원은 개인사업자들의 창업 자금이나 사업 확장을 위해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의 이용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90%가 의료기기, 원두커피기기, LED조명 등으로 조사됐다.

금액 기준으로는 인테리어, 셀프세차장 장비, 골프 장비, PC방 기자재 등 창업 관련 기자재와 서비스 품목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할부금융 상품을 선보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금융 지원이 절실한 개인사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필요한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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