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2016 AMA'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 수상…올해 '최다 수상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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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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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리아나 그란데-저스틴 비버-드레이크-리아나 앨범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201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미국 최대의 대중음악 시상식 ‘201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16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고 수상 부문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초 ‘2016 MTV 유럽 뮤직 어워드(2016 Europe Music Awards)’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이번 AMA에서는 4관왕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비버는 ‘최우수 남자 아티스트(Favorite Pop/Rock Male Artist)’와 ‘팝/록 장르 최우수 곡 (Favorite Pop/Rock Song)’ ‘팝/곡 장르 최우수 앨범(Favorite Pop/Rock Album)’ 그리고 ‘Sorry’ 뮤직비디오로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 AMA의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발매한 모든 앨범을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리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드레이크(Drake) 또한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최우수 힙합 아티스트(Favorite Rap/Hip-Hop Artist)’와 ‘최우수 힙합/알앤비 노래(Favorite Rap/Hip-Hop Song)’ ‘최우수 힙합/알앤비 앨범(Favorite Rap/Hip-Hop Album)’을 수상하며 힙합 씬의 대세임을 확고하게 증명했다.

이 밖에 여자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지난 8월, 희귀질환인 루푸스로 인한 우울증세를 밝히며 돌연 휴식에 들어간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는 ‘최우수 팝 여자 아티스트(Favorite Pop/Rock Female Artist)’를 수상하며 3개월 만에 시상식에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리아나(Rihanna)는 ‘소울/알앤비 부문 최고 노래와 앨범(Favorite Soul/R&B Song, Album)’, 최우수 알앤비 아티스트(Favorite Soul/R&B Artist)부분을 수상, 3관왕을 달성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13년만에 록 앨범으로 돌아온 스팅은 ‘메리트 상(Award of Merit)’을 수상하며 AMA를 축하하기 위해 최근 발매한 앨범 ‘57Th & 9Th’의 수록곡 ‘I Can’t Not Stop Thinking About You’ 외 2곡을 선보이며 AMA를 한층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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