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난해 납부세액 1조6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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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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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1조6000여억원의 세금을 납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지방세는 약 3000억원이다.

지방세 가운데 경주시에 납부한 세금은 한수원 본사 72억원과 월성본부 733억원 등 약 800억원 규모다. 이 금액은 경주시 세수 3810억원의 21.1%로, 경주시 소재 단일 기업으로는 최고 납부액이다.

한수원은 "올해 3월 정부의 공기업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서울에서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최양식 경주시장은 한수원을 지방세 성실납세법인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김창수 재무처장은 "본사 이전 후 한수원은 경주 지역경제의 중요한 일원으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지역과의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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