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내포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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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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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8일 개사식 및 회장 취임식…지역밀착 적십자 활동 기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오는 18일 내포신도시에서 개사식(開社式)을 갖고 인도주의적 적십자 사업의 내포시대 서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대한적십자사 강호권 사무총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도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12년 충남도청의 내포 이전과 동시에 충남지사 분리 T/F팀 구성해 기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체제에서 충남지사 분리를 추진해 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내포 사옥을 준공했으며, 지난 8월에는 충남지사 조직위원회를 통해 상임위원을 선출하고 지사 운영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후 충남지사 초대 회장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인준 절차를 거쳐 지난 10월부터 충남지사를 공식 발족, 이날 개사식 및 충남지사 초대 회장 취임식을 올리게 됐다.

 도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발족 및 개사식을 계기로 도민 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예방 등 인도주의적 적십자 활동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초대 회장에 취임하는 유창기 회장은 충남도교육청 천안교육장 및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평소 적극적인 지역사회의 봉사활동과 국제인도주의 활동으로 대내외적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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