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국산원전' 신한울 1호기 상온수압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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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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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시공한 첫 원자력 발전소인 신한울 1호기의 시운전 주요 단계인 상온수압시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온수압시험은 원전 건설 마감 단계에서 설비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핵심계통의 기기와 배관에 설계압력보다 1.25배 높은 압력을 가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한수원은 이날 시험 성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원전 설비의 제작과 시공 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했다"고 자축하며 "남은 시운전 시험에 전력을 다해 안전한 원전을 건설하자"고 당부했다.

신한울 1호기는 내년 5월 고온기능시험과 9월 연료 장전 등을 거쳐 2018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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