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정된 1100여개 강소기업, 1만명 넘는 청년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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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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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총 1118개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올해 총 1118개의 청년친화강소기업이 선정돼 청년 1만2763명을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17일 한국발전기술 등 227개 기업을 제2차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차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한 데 이어 올 한해만 총 1118개 청년친화강소기업이 선정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체불, 산업재해율 등이 낮고 임금·근로시간·복지혜택 등이 양호한 기업 중에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들의 월 평균 초임은 225만2000원, 연봉 2700만원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소재 기업이 370곳(33.1%), 인천·경기가 368곳(32.9%) 등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36곳(56.9%)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정보서비스업이 192곳(17.2%)이다.

규모별로는 21∼50인 이하 기업이 417곳(37.3%), 51∼100인 268곳(24.0%), 200인 이상 110곳(9.8%)이다.

이들 기업 중 1080개 기업이 올 한해 1만9711명을 채용했고, 이 중 34세 이하 청년 채용이 1만2763명(64.8%)으로 집계됐다.

나영돈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갈만한 괜찮은 중소기업을 지속해서 발굴,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청 등 부처 협의를 통해 이들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친화강소기업 명단은 취업정보포털 '워크넷'(www.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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