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축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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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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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우면동에 있는 삼성전자 서울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를 연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는 매년 1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콘퍼런스다.

콘퍼런스 첫날인 17일에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조승환 부사장의 환영사를 했으며, 브라이언 벨렌도프 아파치 재단 설립자, 김영근 파이썬 소프트웨어 재단 이사 등 오픈소스 업계의 글로벌 리더들이 기조연설을 했다.

이들은 사물인터넷(IoT)과 플랫폼 등의 주요 기술 전망뿐만 아니라 오픈소스를 통한 협업과
공유의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올해 기조연설에서는 세탁기, 에어컨 등 저사양 기기용 경량 OS(Operating System)인 ‘타이젠 RT’의 오픈소스 공개 등 타이젠 플랫폼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 발표돼 참석한 개발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승환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오픈소스 기반의 개방형 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오픈소스 개발자 간의 소통의 장일뿐만 아니라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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