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TM 해외송금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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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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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머니그램 특급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를 통해 해외 송금을 보낼 수 있는 'ATM 특급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10분 내에 송금 수취가 가능한 머니그램의 특급송금을 자동화기기에서 365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평일 은행 이용이 쉽지 않은 근로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초 1회 은행을 방문해 송금수취인을 등록하면 은행 영업시간 외에도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돈을 보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TM 특급송금 서비스는 해외송금의 신속성은 물론 편리성까지 극대화한 상품"이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고객의 해외송금 특화 서비스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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