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5주년 양평곤충박물관 '호응'…47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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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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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곤충박물관.[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곤충박물관 개관 이후 5년 간 47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곤충박물관은은 2011년 11월 18일 개관 이후 47만여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박물관은 신유항 명예관장이 소장하고 있던 곤충표본 1500여점을 군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개관했다.

곤충 생체를 활용한 특색있는 전시화와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다.

박물관 1층에는 왕사마귀와 왕소금쟁이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들을 전시·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또 세계 각국의 나비와 딱정벌레를 전시한 상설전시관은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층에는 양평지역 곤총의 생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곤충전시실과 장수풍뎅이의 한살이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상영중인 영상실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박물관 관계자는 "5년이라는 시간을 지내오는 동안 부족했던 점, 보완해야할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은 기념일인 18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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