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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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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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민앤지 대표 (사진제공=민앤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플랫폼을 통한 IT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 민앤지가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91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3분기 민앤지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6.1%, 55.2%, 49.4% 증가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 또한 매출액 258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1%, 34.8%, 35.1%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올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지난해 연매출액(266억원)의 97%에 달하는 수준이다.

코스닥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비해 저조한 가운데 민앤지의 호실적은 매우 주목할 만 하다. 이런 결과는 핀테크 영역의 ‘간편결제매니저’를 비롯해 휴대폰번호도용방지, 로그인플러스 서비스 등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민앤지 대표는 “민앤지는 타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동안 민앤지의 성장을 견인 해온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에 버금가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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