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기업용 SNS ‘그랩(GRAP)’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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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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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소통·협업 솔루션 그랩(GRAP)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랩은 개인 메신저를 사용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보안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과도하게 사생활을 침해하는 카톡의 단점을 개선했다.

사생활 보호 효과뿐만 아니라 모바일 업무나 협업에 특화된 다양한 도구도 제공한다. 대용량 문서를 손쉽게 공유하거나 업무 주제별로 다른 대화방을 편하게 관리도 가능하다.

개발사인 파트너(대표 마현규)는 그랩은 업무용 메신저와 업무그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합해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고 협업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서비스라고 전했다.

메신저의 편리성과 업무용 SNS의 효율이 결합된 서비스라는 것이다. 간편한 채팅을 통해 사내 구성원 간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고, 뉴스피드(게시판), 일정, 파일 검색 등을 통해 팀별, 업무별 구성원 간 협업이 가능한 ‘업무 그룹’ 기능이 있어 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근태 시스템 연동을 통해 퇴근시간 이후에는 알림을 받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동료의 휴무, 출장, 근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업무용 메신저가 주는 스트레스를 줄였다. 일대일 및 그룹대화는 물론이고 화상회의와 문서뷰어 연동으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협업이 가능하다.

마현규 파트너 대표는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 만든 그랩은 유통과 서비스, 프랜차이즈 기업에 특화된 기능으로 신세계 그룹 및 S마켓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면서 "여러 기업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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