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사단법인 미래숲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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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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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띵크 네이쳐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송용덕 롯데호텔사장(오른쪽)이 사단법인 미래숲 권병현 대표에게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롯데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롯데호텔(사장 송용덕)이 지난 28일, 사막화 방지를 위한 방풍림 조성 사업을 위해 사단법인 미래숲 재단에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호텔 객실 내 침대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좋다는 ‘그린카드’를 걸어두면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해 기부금을 모았다.

롯데호텔과 미래숲 재단은 조성된 재원으로 2014년부터 매년 봄, 한국과 가장 가까운 사막 중국 내몽고자치구 쿠부치 사막을 찾아 직접 수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도 했다.

송용덕 롯데호텔사장은 “환경보호는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노력들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롯데호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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