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정청래 전 국회의원 ‘무현, 두 도시 이야기’에 응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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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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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이재명 성남 시장과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에 대한 응원 영상을 보냈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영남과 호남의 구분 없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릴레이 응원 영상에는 개봉에 앞서 지난 10월 14일(금) ‘걱정말아요 그대’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이재명 시장과 정청래 전 국회의원의 소신 발언과 함께 응원 멘트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이재명 시장은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대한민국 정치에서 처음으로 농사를 지은 정치인이다”고 평하며 노무현을 향한 진심이 모여 소중한 세상을 지키고 만들어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무현, 두 도시 이야기’에 대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것, 그분이 가진 꿈, 그런 것들을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다”라며 “우리 모두가 노무현입니다”라는 특별한 소감으로 관객들에게 추천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영화관에서 보기 어려울 수 있는데 주변에 많이 알려주셔서 함께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상영관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힘을 싣기도 했다.

정청래 전 국회의원은 토크콘서트 진행 중 즉석에서 ‘노무현’으로 삼행시를 지어 “노무현은 여전히 우리의 대통령이십니다”라는 멘트로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응원 영상을 통해 “이제 새롭게 노무현의 이름으로 정의로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꿈꾼 사람 사는 세상을 시민들의 힘으로 이루어야 할 것을 호소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위해서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여러분께 권합니다”라고 언급하며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탄핵’과 ‘하야’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통해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들의 뜻을 모아 새로운 희망을 이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처럼 이재명 성남시장과 정청래 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정계 인사들과 셀럽들의 릴레이 응원 영상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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