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팔선녀서 대장이라 불렸다?…멤버 중 유명 연예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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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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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탄핵 등을 거론하게 만든 최순실에 대한 구설수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27일 TV조선 '뉴스판'에서 취재진은 최순실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측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취재진은 "이 측근과 나눈 대화록을 읽어봤는데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가 '안하무인'이었다"며 최순실은 부츠를 누가 벗겨주지 않으면 집에도 들어가지도 않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세신사에게 함부로 하는 것은 물론 세신사에게 때를 밀고 있던 사람도 최순실에게 비켜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팔선녀 멤버에 대해 "목욕탕에서 실제로 부유층 부인들의 모임이 존재했다. 새로 사람이 합류하면 최순실을 대장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는 것.

팔선녀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들을 '보통 사람들은 만날 수도 없는 사람'이라고 소개했고, 멤버 중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연예인도 포함돼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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