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 베일 벗는다…28일 음원·MV 韓中 동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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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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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레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엑소 레이(LAY)의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루즈 컨트롤)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레이는 28일 오전 1시(한국 시간 기준) 한국 각종 음악 사이트 및 중국 알리뮤직 산하의 샤미뮤직에서 첫 미니앨범 ‘LOSE CONTROL’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LOSE CONTROL’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더불어 오늘(27일) 오후 4시 중국 ‘상하이 타운 앤 컨트리 커뮤니티’에서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기자회견을 개최, 앨범 발표에 앞서 신곡 소개 및 앨범 제작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어서 현지의 더욱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중국어 곡 6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레이가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해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담은 앨범으로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음은 물론, 실력파 프로듀싱팀 DEVINE-CHANNEL(디바인 채널)도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국적이 다양한 글로벌 팬들을 위해 가사지에 중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영어, 일본어 번역본도 함께 실은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반응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타이틀 곡 ‘LOSE CONTROL’은 감미로운 기타 테마가 인상적인 팝 R&B 장르로 매혹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레이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깊게 만들어, 올 가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TONIGHT’(투나잇)은 일렉트로닉 피아노 사운드와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한 미니멀한 구성, 정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가 특징인 곡이며, ‘RELAX’(릴랙스)는 몽환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가 신비로움을 더하는 슬로우 팝 곡으로 듣는 이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이 밖에도 레이가 생일을 기념해 미리 선보였던 곡들도 수록, 2015년 10월 7일 레이의 중국 팬미팅에서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된 ‘MYM’ 및 어쿠스틱 편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는 ‘MYM’의 어쿠스틱 버전, 올해 레이 생일에 선공개돼 중국 샤미뮤직차트에서 꾸준히 1위를 유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펑키 그루브 팝곡 ‘what U need?’(왓 유 니드)까지, 이번 앨범에는 총 6트랙의 레이 자작곡이 수록 돼 레이만의 음악적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레이의 첫 미니앨범 ‘LOSE CONTROL’은 28일 한중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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