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15세 연하 여자 친구와 결혼…"축하해 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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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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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혼하는 신성우[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신성우(신동륜·49)가 올 12월 화촉을 올린다.

신성우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기사가 새버렸네요"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앞서 문화일보는 신성우가 올 12월 4년 여 간 교제한 15세 이하 여자 친구와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신성우보다 15세 연하로 비연예인이다.

신성우는 "이 시국에 실시간 검색의 재물이 되는 듯하여 마음이 좀 개운치 못 하다"면서도 "일정이 잡히는대로 확실한 말씀 올리겠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신성우는 지난 1992년 1집 '내일을 향해'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약했다. 7월 종영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했으며 내년 1월 15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록키' 개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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