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중소기업에 4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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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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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등에 3년간 41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경영혁신 종합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120여개 중소기업이 앞으로 3년간 경영컨설팅을 받거나 설비를 도입하고 개발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공정혁신과 산업혁신 두 분야로 나뉜다. 

공정혁신 분야에서는 제조업 공정개선을 지원하고, 산업혁신 분야를 통해서는 정보기술(IT) 등 소프트웨어 개발을 돕는다. 각 분야의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8000만원과 20000만원이다. 한수원은 응모를 거쳐 지난 8월 공정혁신 15개사, 산업혁신 44개사를 선정했다. 지원기업별 개선과제를 확정한 뒤 11월부터 본격 지원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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