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하야, 20대가 더 원한다? 무려 58.6% '탄핵까지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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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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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하야를 원하는 국민이 40%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CBS와 리얼미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최순실의 국정개입 파문에 대해 박 대통령이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2.3%가 '대통령 본인이 하야하거나 하야하지 않을 경우 탄핵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택했다. 

이어 '청와대 및 내각의 전면적 인적 쇄신이 단행돼야 한다'는 21.5%였으며, '대국민 사과와 인적쇄신 외에 대통령 탈당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17.8%였다. 반면 '대국민 사과면 충분하다'는 10%대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20대 58.6%가 '박근혜 탄핵이나 하야'라고 답했고, 30대가 51.6% 40대가 46%, 50대가 39.3%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6일 하루간 총 19세 이상 5486명 중 532명의 최종 응답을 받았고, 전화면접과 스마트폰 앱, 자동응답 혼용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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