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농촌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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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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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원면 어암리 과수·고추 농가 일손돕기 지원

▲26일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직원들은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농가의 고추밭에서 고추를 따고 있는 모습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26일 정호진 소장을 비롯한 직원 30명은 자매결연 마을인청주시 미원면 어암리에 위치한 김성환, 여한식씨 밭을 찾아 과수원 비료주기와 고추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금번 농촌 일손돕기는 공동화, 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였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농민들과 함께 일하면서 농민들의 심정을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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