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국 광저우 추계수출입교역회 도내 기업 경쟁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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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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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 유망기업 참가, 수출상담 23,928천달러(271억원) 성과 올려

▲충북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교역회에 삼성물산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 제품을 팔기위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교역회(1기)’에 삼산물산, ㈜빛담 등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개사를 파견하여 총 23,928천불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용 고압호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삼산물산은 “바이어들이 특히 강한 회오리 바람을 일으켜 단시간에 다량의 액체를 분사시키는 토네이도 포깅(煙霧化)제품 시리즈와 EZ 스프레이어 제품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삼산물산은 동 전시회 참가를 통해 70만불 상당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휴대성을 극대화한 ㈜빛담의 접이식 물병의 경우, 물 뿐만 아니라 토마토 등의 채소류도 수납이 가능하여 다수의 바이어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기존 제품인 전기레인지도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서 태국, 사우디, 인도, 러시아에 50만불의 수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충청북도 이익수 국제통상과장은 "광저우 추계수출입교역회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유력 바이어가 참관하는 세계적인 박람회이고 명확한 수출 성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동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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