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더민주 세종·충청권 핵심당원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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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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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당 교육연수원·중앙선거연수원 공동주최, "정권교체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만전 기할 것"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보령시 호텔머드린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핵심당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중앙당 교육연수원과 중앙선거연수원 공동 주최로 마련된 것.

중앙당 교육연수원은 2017 정권 교체를 준비하기 위해 핵심당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중앙까지 명실상부한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국 시·도당 핵심당원 연수를 실시 중에 있다.

교육연수 프로그램은 새로운 지도부 출범과 더불어 수권정당의 비전을 공유, 실전에 필요한 콘텐츠와 전략을 두루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①진성준 전 국회의원의 <당원의 힘으로 정권교체! 대선 승리를 위한 당원의 역할> ②김용익 민주정책연구원장의 <복지, 성장의 적인가, 친구인가?> ③변재일 국회의원(3선,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민주당의 집권플랜 - 경제정책>
강연으로 이뤄진다.

또 중앙선거연수원에서는 정당정치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당 정치의 개관과 외국과의 사례비교 및 향후 정당정치 발전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연수에는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 이해찬 세종시당위원장,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 등 내빈도 참석해 핵심 당원들을 격려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단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당 한 관계자는 "대선을 1년 여 앞둔 지금, 전 당원이 심기일전해 정권교체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이 되게끔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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