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 청년 취업문제 해결 위한 '잡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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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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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잡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부산 지역 청년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잡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0대 청소년에게 말산업을 소개하는 '말산업 직업체험'부터 2, 30대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부산 멘토링 '잡다한 여정' 주최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27일에는 도농상생 자매결연 도시인 함안군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 직원이 참여해 지원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부산경남지역 공기업 중에서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유일하게 주최사로 참여한 부산 멘토링 '잡다한 여정'은 지난 13일 3개월간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9월말부터 멘티 지원자를 모집, 120명을 선발한 뒤 부산지역 대기업, 공기업 포함 분야별 전문가 멘토 30명과 매칭해 멘토링데이, 기업탐방, 취업토크 등 다양한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직접 희망회사나 직업을 체험할 기회가 부족한 부산지역 대학생을 포함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멘토링 종료 후에는 전체평가를 통해 우수팀에게 해외탐방의 기회도 선사한다.

모집 시작부터 지원자들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법.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교육기부 담당 박종배 과장은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취업정보가 부족해 막막함을 느끼는 일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잡멘토링'을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10대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말산업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초등학생, 중학생 대부분의 장래희망이 교사, 공무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산업 및 직업군을 배울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말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시행, 수의사, 장제사, 기수, 말관리사 등 말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직업을 소개한다.

올해 부산 명지중학교를 포함해 9개 기관이 참여한 '말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경주마가 살고 있는 마방체험, 마사지역 투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비는 무료다. 부산경남지역 소재 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교육뿐 아니라 지역단위의 사회공헌도 진행한다. 오는 27일에는 본부 전직원이 자매결연 농촌인 함안군 악양마을을 방문, 지원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은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제공하고 도농간 상생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도농상생 1사1촌 자매결연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지원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수행함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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