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미래포럼, 11월 1일 경주에서 제4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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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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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 물이 흐르고 은어가 돌아오는 형산강’ 주제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법인설립을 계기로 경북 포항과 경주가 참여하는 형산강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형산강미래포럼이 오는 11월 1일 경주에서 4번째 포럼을 갖는다.

‘맑은 물이 흐르고 은어가 돌아오는 형산강’을 주제로 설정한 이번 포럼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대강당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등 형산강미래포럼 공동대표와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김상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형산강미래포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대원, 장순흥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이강덕, 최양식 시장의 격려사에 이어 이국운 한동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에는 주기재 부산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생태하천 복원 및 하천관리’에 대해, 최석규 동국대 교수가 ‘은어가 돌아오는 형산강의 생태와 미래’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또 김상철 도 미래전략기획단장과 최재영 경주대 조경학과 교수, 안경모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의 지정토론과 종합토의가 잇따라 진행되며 형산강 생태복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장순흥 형산강미래포럼 공동대표(한동대학교 총장)는 “포항과 경주를 잇는 형산강은 수만 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신라 천년문명을 배태했으며, 인간과 생물이 함께 살아갈 소중한 터전”이라며 “은어가 다시 돌아오는 맑은 형산강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하천 조성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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