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일본 언론인 대거 초청 부산의료관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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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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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일본 방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일본 전국 유력 언론매체 관계자를 초청, 부산 메디, 뷰티(메디컬+뷰티) 글로컬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26일부터 3일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오키나와 등 일본 5개 도시의 주요 언론매체 관계자를 초청, 부산을 시작으로 경상도와 전라도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남해안 관광’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투어 참가단은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체험을 시작으로 국제시장, BIFF거리, 해운대 요트체험 등 부산 대표 관광지를 취재한다. 공사는 올해 최초로 개최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뷰티 전시·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팸투어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후속조치 일환으로 부산 지역 의료, 뷰티 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이다.

부산에서 한방, 뷰티 체험을 시작으로 거제, 통영, 순천, 여수 등 인근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3박4일 코스를 개발 및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팸투어단에는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매체 관계자가 대거 참석하여 현지에서 노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을 찾는 일본관광객은 전년대비 약 30%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공사는 이번 일본 대규모 언론 팸투어를 통해 부산 의료, 뷰티 관광 활성화에 주력해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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