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문화도시 '미술인 만남' 27일 제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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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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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제주아트페어' 교류전

  • 동아시아문화도시 현대미술 세미나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와 중국 닝보, 일본 나라, 동아시아문화도시 미술인들과의 만남이 열린다.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와 월드컬처오픈 제주지부(WCO)는 (사)글로컬제주연구원과 비아아트 주최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원도심 샛물골 여관길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제주아트페어‘에 중국 닝보시와 일본 나라시의 작가들을 초청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제주아트페어는 ‘多樣同一(다양동일)’이라는 주제로 제주와 함께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중국 닝보, 일본 나라의 작가를 비롯한 국외작가 16명과 국내작가 등 모두 57명이 참여해 아시아의 미술을 이끌어나갈 젊은 예술인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소통하는 자리다.

한중일 대표 미술관 학예실장들과 함께하는 ‘현대미술 세미나’도 개최된다.

한중일을 대표하는 발표자로는 난조마모루 전 나라현립미술관 학예실과장, 백명녀 이랜드문화재단 중국지역책임 큐레이터, 이경은 제주도립미술관 학예실장이 참여하며, 윤재갑 상해 하오뮤지엄 관장의 ‘동아시아 현대미술 흐름과 전망’에 대한 특별 강의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미술분야의 제주아트페어 교류전을 비롯해 전통공연, 세미나, 전시회, 아트마켓, 음악, 영화, 사진,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로 구성해 도내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으며, 12월 인문학콘서트와 3개 도시 폐막식까지 이어진다.

한편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의 활동사항은 홈페이지(www.cceajeju.com), 페이스북(2016CultureCityofEastJeju)과 ‘동아시아문화도시 컬처리포터’들이 활동하는 페이스북(cultureopen.asia)과, 인스타그램(creative_asia), 홈페이지(www.cultureopen.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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