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주암동 삼포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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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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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25일 과천시 주암동 삼포마을회관에서 주암2통을 제9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마을 지정 선포식, 명예소방관 위촉, 현판 제막식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소화기 57개, 단독경보형감지기 72개를 기증,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주민들에게 교육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주택밀집지역이나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 등을 통 단위 마을로 지정, 기초소방시설을 보급·설치하고 주민들의 화재예방 및 초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정책의 일환이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강권석 통장은 “이번에 삼포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면서 소화기와 감지기도 기증받을 수 있어서 고맙고, 앞으로 삼포마을에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기 않도록 주민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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