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포유, 스타트 업 인큐베이팅 알토란벤처스코리와 업무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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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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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펀딩포유는 스타트 업 인큐베이팅 회사 알토란벤처스코리아(이하 알토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알토란은 스타트 업의 법인설립부터 시드단계 투자와 컨설팅지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펀딩포유는 해당기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시행해 효율적인 스타트 업 엑셀러레이션을 가능하도록 한다.

스타트 업을 위한 지원 프로세스를 보면 양자간 멀티소싱을 통해 아이디어나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알토란은 기업이 필요한 설립 및 운영자금을 직접펀딩 형태로 1차 투자를 시행한다.

이어 펀딩포유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2차 연계펀딩을 추진한다.

알토란은 펀딩포유와의 제휴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벤처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예약펀딩 시스템(CSC)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접촉하고 있는 투자기관의 참여로 CSC 투자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기업은 자금조달업무에 자원을 투입할 필요없이 본연의 기술개발과 생산, 마케팅을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런 경우 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해지고 투자자는 단계별 엑시트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어 상생하는 구조가 형성된다.

장민영 알토란 대표는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업무를 조기에 마련해 기업은 IPO나 M&A 등 일정단계까지 개발, 생산, 마케팅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다"며 "안정적으로 빠르게 성공하는 벤처기업이 배출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규진 펀딩포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는 스타트 업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이 가능한 클러스터를 통해 초기단계 벤처기업을 위한 작지만 강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알토란은 벤처투자에 대한 이해와 실전을 돕기 위해 11월 8일부터 4주과정으로 '벤처투자 실전 마스터 과정'을 개설한다. 강좌는 유료이며 얼리버드에게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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