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스포팅뉴스 내셔널리그 신인왕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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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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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스포팅뉴스가 선정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팅뉴스는 25일(한국시간) 신인왕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오승환은 3표를 얻어 5위에 위치했다.

지난 시즌까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뛴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에 76경기에 출전해 6승 3패 19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1위는 143표를 얻은 유격수 코리 시거(LA 다저스)가 차지했다.

그 뒤로 트레이 터너(워싱턴 내셔널스)가 15표로 2위,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LA 다저스)가 6표로 3위,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가 5표로 4위에 위치했다.

스포팅뉴스 1946년부터 자체 투표로 신인왕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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