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하하 "둘째가 농구선수 된다면? NBA까지 진출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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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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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에 출연하는 하하[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리바운드'에 출연하는 하하가 아내 별의 뱃속에 있는 둘째에 대해 언급했다.

하하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XTM 새 예능 프로그램 '리바운드' 제작 발표회에서 사회자로부터 '둘째가 나중에 농구선수가 된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하하는 "지금 디스하느 거냐"면서도 "원하면 가능하다. 지금 분위기상 농구의 시대가 왔고, 흐름이 농구로 오고 있다. 빨리 드림이(첫째)를 트레이닝 시켜야 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우리 때는 '슬램덩크'가 성경 같은 것이었다. '슬램덩크'에서 인생을 깨달았다. 특히 거기서 정우성이 아빠와 같이 농구를 하는 장면이 좋았다. 아이가 농구를 한다면 그런 모습이 투영될 것 같다. 또 아들이 백넘버를 달고 코트를 누빌 때 그걸 응원하는 장면으 상상하면 짜릿하다. 혹시 NBA까지 간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리바운드'는 국내 최초로 길거라 농구를 조명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 2차 예선을 시작으로 16강, 8강, 준결승을 지나 결승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낸 MVP와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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